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한 거제시 ‘희망 2014 이웃돕기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활동을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디큐브백화점 앞 광장 등 4곳에서 전개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ㆍ거제사랑나눔봉사단ㆍ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및 대한적십자사거제시지부 등 여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행사는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권민호 시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함께 참여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나눔 문화를 알리고 동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전을 모은 돼지저금통 가져온 어린이집 원생들, 자식들에게 받은 용돈을 모아 기부하신 어르신들로 훈훈함을 더했으며 모금액 전액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송금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 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 캠페인과 함께 내년도 전면 사용하는 도로명주소와 거제주소갖기 캠페인도 함께 벌렸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게자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2014년 1월31일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