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거제 CGV영화관에서 ‘자원봉사자·후원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이웃들을 위해 봉사자 후원한 200여명의 봉사자와 후원자와 함께 진행된 행사는 5명의 후원자와 11명의 우수봉사자 표창에 이어 저소득가정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메리츠화재 거제지역단 정태문 단장과 푸른솔노래봉사단, 옥포2동에 거주하는 윤두례 후원자가 지원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참석한 봉사자와 후원자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관람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용국 주민생활국장은 “봉사자와 후원자의 노력으로 사회가 더욱 따뜻해진다”고 말하고 행사주제 선정의 참신함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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