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성탄축하 및 환자 위안의 밤'행사를 열었다.
입원 환자와 보호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성탄축하 예배를 시작으로 원무부, 의무기록실등 교직원들이 준비한 합창, 호산나 교회 수화 합창, 테너독창, 삼손 중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환자와 보호자들이 잠시나마 고통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병원 원목실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떡과 수건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병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환자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치료인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교직원과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음악회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