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천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전교생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시설인 실로암을 찾아 직접 담은 김치를 나눠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실로암에서 그동안 연습한 노래와 율동, 리코더 연주를 통해 장애인들과 정을 나누는 등 그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주고받는 등 교류의 장도 펼쳤다.
학생회장 이민수 군은 “힘들게 사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보고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참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김장하는 재미도 있었고 즐거워하는 장애인을 보고 우리도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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