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지구협의회의 따뜻한 손길~

지난 20일 마음 훈훈해지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다름아닌 대한적십자사 지구협의회 최금선 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망인들을 위한 위안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위안의 자리에는 봉사원 20여명이 최금선 회장과 마음을 한데 모았으며, 미망인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위안행사는 해수온천 목욕봉사와 맛있는 점심 식사함께하기, 그리고 간식 준비, 작은 정성이지만 속옷선물도 마련해 전달했으며, 차량이동봉사도 함께 이뤄져 미망인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대한적십자사 지구협의회 최금선 회장은 "눈에 보이는 봉사는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히 챙기고 찾아다니면서 봉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목욕봉사를 마치고 땀을 훔치는 얼굴에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늘 봉사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 대한적십자사 지구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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