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오후 5시50분경 동부면 구천리 소재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이재민이 발생했다.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신속히 출동해 화재로 인해 놀라 안정이 필요한 김모씨(70세)를 병원에 이송하고,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화재진압과 동시에 주택 철거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화재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유관기관과 협의해 다함께 화재피해복구에 전 직원이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오후 1시30분께 하청면 어온리(칠천도)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06ha를 태웠다. 개인소유의 야산에서 발생한 이 불로 수십년생 소나무 60본이 소실돼 2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닥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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