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해상축제 ‘안전이 최우선’
새해맞이 해상축제 ‘안전이 최우선’
  • 거제신문
  • 승인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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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안전사고 예방 특별 안전관리 대책 실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은 다가오는 2014년 갑오(甲午)년 해맞이 해상축제 행사와 관련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맞이 해상축제는 통영 비진도ㆍ매물도ㆍ사량도, 거제 외도ㆍ거가대교 등 관내 7개 지역에서 여객선ㆍ유람선 및 도선 50척에 6600여명의 관광객이 승선해 선상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대비 26% 증가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상 해맞이 행사 중 일출광경을 보기위해 선내 승객이 일시에 한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전복 위험을 방지하고 일부선박의 무질서한 해상진출 시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착장과 항ㆍ포구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키로 했다.

또한 해맞이에 참가하는 선박 50척에 대해 안전점검 및 사업자ㆍ종사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해맞이 행사 당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해맞이 행사시 선박별 시간차 출항조치, 무리한 추월운항 예방, 승선객 승ㆍ하선 안전관리, 과적ㆍ과승 사전방지, 기상불량시 출항통제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 및 계도한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새해 아침부터 상황관리 본부를 설치하고 경찰관 60여 명과 경비함정을 새해맞이 행사에 집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긴급구조 및 구난태세를 갖춰 정부 3.0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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