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예장, 대응, 복구활동 본격 활동

거제시는 지난달 27일 거제시자율방재단(단장 박재운) 구성을 완료하고 시청대회의실에서 권민호 시장, 방재단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거제시자율방재단은 재해발생시 자원봉사 등 직?간접적인 참여는 늘고 있으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의 한계가 드러났다.
따라서 당초 88명에서 190명을 목표로 진난 2013년 11월11일부터 12월10일까지 19개 면?동 순회 간담회를 실시해 방재단 활성을 위한 단원의 증원, 조직개편 시행 등 재정비를 통해 이날 발대식을 개최했다.
거제시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구성된 단체로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우려가 있는 지역 사전예찰활동 및 신고, 재난 지역의 응급복구, 이재민 및 대피소 관리, 긴급구호물자 전달 등 재해관련 전박적인 사항을 수행한다.
특히 2012년 폭설, 2013년 태풍 ‘다나스’ 등 재해예방?예찰활동, 피해지역의 응급복구 작업에 자율적인 참여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등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
권민호 시장은 “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율방재단이 가정과 사회생활에서 익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현현장의 최일선에서 솔선해 참여하는 조직 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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