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냉동굴 수출길 다시 열렸다
대만 냉동굴 수출길 다시 열렸다
  • 거제신문
  • 승인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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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주)경남무역 합동 대만 냉동굴 수입바이어 초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사(aT 지사장 배용호)는 경남지역 굴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주)경남무역과 합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대만의 냉동굴 수입바이어를 경남에 초청 했다.

굴 수출은 주로 일본과 미국에 집중돼 있으며 지난 2012년 5월 미국 패류 수출중단으로 올초 재개될 때까지 굴 생산어가 및 수출업체들이 고초를 겪었다.

따라서 이러한 어려움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수출시장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중화권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

특히 대만 굴 수출은 전체 굴 수출의 약 3~5% 수준에 머물고 있어 지속적으로 공략한다면 일본, 미국의 대체시장으로 유력하다는 판단이다.

(주)경남무역은 이번 대만 바이어 초청을 통해 지난 2011년 잠정 중단됐던 대만과의 거래를 재개하면서 한국의 산지를 방문해 한국산 굴의 우수한 품질과 위생적인 처리과정을 소개했다.

한편 경남무역은 2014년 100만불 이상의 냉동굴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붕장어, 냉동알굴, 홍합 등으로 품목 또한 다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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