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좋은 벗(대표 박기련)이 주관하고 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 거제지회,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정림) 주최한 청소년문화재애호 캠프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거제시자원봉사센터 및 거제도 일대에서 실시됐다.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한 이번 청소년문화재애호 캠프에서는 불교문화재연구소의 홍병화 박사님, 문화재청전문위원 박상준 강사의 목조건축의 이해와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강의 후에는 탁본 실습 및 거제도의 등록문화재 중 하나인 학동 진석중 가옥 방문, 칠천도 일대 걷기, 칠천량해전공원 전시관을 방문해 거제도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경남산업고 함동건(3년) 학생은 “주말이면 친구들과 PC방이나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의 문화재에 대해 알고 봉사활동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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