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성창규)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3년 농촌지도사업 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시범사업을 중점 육성하여 도시농부학교 및 실버원예교실 운영, 교육용 학교텃밭 조성과 상자텃밭보급, 공동체텃밭시범 운영 등 5분야에서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보급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농업을 실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촌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과 노인생활 안전관리 시범사업 등 8개소를 육성하고, 농작업 능률향상을 위한 경사지 과수원 수확운반구 보급과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점을 해결했다.

또 농촌여성 인력 양성을 위하여 생활개선회 등 8개단체 690명을 다양한 활동을 통한 분야별 전문여성농업인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체험활동을 연계하는 농촌교육농장 육성과 미활용 건축물을 활용한 농촌문화 공간조성 시범사업도 추진했다.

성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거제농업 홍보와 도시소비자 도농교류 및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새롭게 활용해 더욱 발전해 나가는 거제농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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