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거제시 행정에 바란다
2014 거제시 행정에 바란다
  • 거제신문
  • 승인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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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홍보물 강력한 단속 필요해

고현시내에 일명 '오토바이 찌라시'가 난무해 시민들이 상해를 입는 것은 물론 길바닥 쓰레기로 전락해 도시 경관을 헤치고 있는 실정이다. 거제신문에 불법홍보물 문제가 기사로 실린 것을 본 적이 있으나 거제시에서는 대책 방안 마련이 미흡했던 것 같다. 이런 불법 홍보물들은 홍보도 제대로 안될 뿐더러 길거리쓰레기가 돼서 항상 불만이었다. 다가올 새해에는 불법홍보물 단속을 강화해 도시경관에 신경 쓰길 바란다. 김광두(60·옥포동)

쓰레기불법투기 단절시켜야

불법쓰레기투기가 거제시의 사회적 문제로 입방아에 많이 오르내리는 시점에서 단속 효과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는 체감으로 잘 느껴지지 않는다. 길거리 안 골목은 여전히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고 심지어 분리수거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쓰레기들이 무단으로 투기돼 악취가 나는 등 눈을 찌푸릴 정도라 안타까운 심정이다. 불법쓰레기의 경우 밤에 몰래 내놓기 때문에 실제적인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알지만 거제시는 단속을 더 철저히 했으면 한다. 김형곤(65·고현동)

청소년 문화 공간 발굴이 이뤄져야

거제는 청소년들이 즐길 문화 공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공부로 스트레스 받고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문화 공간이 없다. 자신만의 언어나 스타일, 가치체계를 형성해가는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과 문화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은 필수적이다.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호프집 청소년 침입이나 각종 청소년 탈선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청소년 문화 공간이 발굴되길 바란다. 유예정(15·고현동)

경제빨대효과 대책이 마련 시급

거제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 좋고 출생률도 높아 굉장히 자랑스럽고 뿌듯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높은 물가와 불친절한 가게 그리고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부산으로의 빨대효과로 인해 지역경기가 많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야말로 공황상태에 빠져 있는 거제지역, 그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2014년 물가를 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길 바란다. 원철재(66·동부면)

유료공용주차장 차라리 없는 게 나아

도로가에 생긴 유료공용주차장은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불법주차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일부 주차관리요원들의 불친절은 물론 주차비 선불요구로 공용 노상주차장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만은 끊이질 않지만 거제시는 관리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공간과 좁은 도로로 심기가 불편한 운전자들은 차라리 없애는 게 낫다고 입을 모아 주장하고 있다. 거제시는 주차·교통 혼잡 문제 꼭 해결해주길 바란다. 전진주(60·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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