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경남도청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한 김오영 경남도의회의장ㆍ도의원ㆍ각 지역협의회장ㆍ자문위원 및 수상자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경남 활동평가회의 및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13년 경남지역회의 주요활동 보고, 2013년 유공자문위원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의장(대통령)표창 전수식과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거제시협의회 유공자문위원 의장(대통령)표창으로는 15ㆍ16기 간사 유형식 자문위원, 공무원 의장표창은 옥기종행정지원국 행정과장, 경상남도지사 표창으로 거제시협의회 윤형수 자문위원이 수여받았다.
유공자문위원 의장표창을 전수받은 유형식 간사는 지난 2009년 7월 1일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위원 및 제15기, 16기 간사로 활동하면서 거제시협의회 활성화 및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분과회의와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통일후계세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학생 및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지역예선을 개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통일교육과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 하는 통일이야기 등 관내 고등학교에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북한의 현실과 실상을 정확하게 알리고 민주평통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해왔다.
또 거제시민과 함께하는 통일시대시민교실을 열어 시민들에게 정부의 대북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건전한 지역 통일담론을 형성하고 자매결연행사(미국애틀란타),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선물 전달식 등 각종 행사에 중추적인 역할 등을 수행해 원활한 회의 및 자문위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크게 노력했다.
유형식 간사는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서 맡은바 임무를 다하였을 뿐인데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16기 임기동안 간사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자문위원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거제시협의회 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하겠으며,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자문위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