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7월18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산주의 석산 개발 동의 철회 등으로 지난해 거제시로부터 허가반려됐던 (주)성민산업의 오비석산 허가신청이 지난 25일 거제시에 재접수됐다.
(주)성민산업(대표 윤종만)이 낸 오비석산허가는 연초면 오비리 산 64필지외 4필지 4만6천38㎡에 허가일부터 5년간 43만6천8백38㎥의 석재를 채취한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고를 내고 26일부터 7월18일까지 20일간 채석허가와 관련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반대의견이 있을 경우 공고기한 내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
시는 공고기간동안 주민의견 수렴과 실무부서간 협의를 통해 종합적인 의견을 중앙산지관리위원회에 보내 적정성심의를 거친 후 허가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오비석산 허가신청이 접수되자 인근마을 주민들은 생활환경저해 등을 우려하며 반대집회를 갖는 등 말썽을 빚었고, 석산개발 예정지 산주의 동의서를 첨부하라는 시의 서류보완요구에도 불구, 지주동의서를 구하지 못해 허가가 반려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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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눈멀어 자신의 모교 앞에 석산을 기어코 하겠다는 당신, 끈질긴 도전 정신을 가지셨군요. 그 도전 정신으로 시의장까지 하셨으니 존경해 드려야 하나요?
이제 오비 주민들을 내버려 두십시오. 당신때문에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