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사무소 민원인 주차문제가 제일 불편
읍사무소 민원인 주차문제가 제일 불편
  • 백승태 기자
  • 승인 2007.06.28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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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친절·공정성 등 고객만족도 80%

불편사항 … 주차·사무실 환경·공무원 태도 순

▲ 읍사무소 직원이 읍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고객만족도 설문을 받고 있다.
신현읍을 찾는 민원인들은 주차문제를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꼽았다.

신현읍사무소(읍장 정명균)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읍사무소 방문 민원인 1백2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친절도 신속성 공정성 편의성에서는 80% 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한다고 답변한 반면 80%가 주차문제를 가장 불편하게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친절도는 매우만족 35%, 만족 49.2%, 보통 17.5%, 불만족 2.5%로 나타났으며 신속성은 매우만족 32.5%, 만족 49.2% 보통 17.5%, 불만족 0.8%로 집계됐다.

공정성은 매우만족 34%, 만족 51%, 보통 18%, 편의성은 매우만족 30%, 만족 49%, 보통 18.5%, 불만족 2.5%로 각각 나타났다.

또 불편사항은 주차 80%, 사무실 환경 6.7%, 공무원 태도 5%로 집계, 민원인들의 주차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읍사무소와의 거리가 멀다’와 ‘대기시간이 길다’는 소수 의견도 나왔다.
행정에 바라는 사항으로는 분동추진, 주차문제 해결, 공무원의 친절한 태도, 신속한 업무처리 등이었다.

한편 신현읍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 스타상 수상과 함께 설문조사, 친절교육, 고객도우미제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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