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과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실시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직무교육센터가 13일 오전 10시에 개소식을 가졌다.
장애인직무교육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삼성중공업이 협의해 진행방향을 수립하고 4,000만원 예산을 지원받아 시설공사에 3000만원, 센터 운영비 1000만원으로 지난 12월부터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됐다.
이 날 개소식에는 삼성중공업 이성웅 총무팀장, 거제시 박광복 사회복지과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거제교육지원청 정미영 장학사와 복지관 운영위원인 거제시자원봉사센터 오정림 센터장, 새거제신문 전의승 편집국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삼성중공업 이성웅 총무팀장은 인사말에서 “거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훈련공간이 더 확장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장애인직무교육센터를 통해 장애인 전인재활의 꿈이 실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사회복지관 박기련 관장은“우리 지역사회에 삼성중공업이 있어 든든하고 이제 시작하는 장애인직무교육센터가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함께 행복과 희망을 일궈나갈수 있도록많은 격려와 지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직무교육센터는 거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나눠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세탁업과 외식업,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직무를 교육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며 장애인직업재활에 욕구가 있는 장애인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박은경 사회복지사(☏055)636-0303)에게 문의하여 이용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