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항 국가어항 승격 본격 추진된다
장목항 국가어항 승격 본격 추진된다
  • 거제신문
  • 승인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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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 타당성조사비 신규예산 10억원 확보

거제시 장목항을 지방어항에서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예산이 확보돼 장목항 국가어항 승격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김한표 의원(거제시, 새누리당)은 ‘거제 장목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비’ 10억원을 2014년 정부예산(농특회계)에 반영시켜 향후 1년간 타당성 검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거제어민의 오랜 숙원인 `장목항 국가어항 승격'을 19대 국회 시작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양수산부에 요구했으나 승격을 위한 지정요건 미비 및 예산상의 이유로 해양수산부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었던 것.

특히 올해도 정부의 추진의지 부족 속에서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는 등 지금과 같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국회 예결위를 통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도록 관철시켰다.

김한표 의원은 “거제 어민의 숙원인 장목항 국가어항 승격은 정부의 의지 부족과 요건 미비 등으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장목항 국가어항 승격의 계기를 마련한 만큼 지정요건 충족 및 주변여건 개선을 통해 장목항 승격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어항은 어장개발 지원, 악천후에 대비한 피항지 건설, 기반시설 조성 등에서 우선적으로 국비지원을 받게 되며 현재 109개항, 거제 5개항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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