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발전과 지역봉사에 집중하겠습니다"
"모교발전과 지역봉사에 집중하겠습니다"
  • 거제신문
  • 승인 2014.0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대학교 총동문회 제10회 동문의 밤 행사, 지난 7일 옥포 애드미럴 호텔서

▲거제대학 총동문회 동문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옥포 에드미럴호텔에서 열렸다.

거제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권수오) 제10회 동문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옥포 애드미럴 호텔 연회장에서 동문 및 가족,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연혁보고에 이어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감사패 전달, 만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돼 거제대학 동문 간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을 다졌다.

영상으로 마련된 총동문회 연혁보고는 김한표 국회의원의 축사, 역대 회장단 인사, 동문 기수별 각종 행사 소개, 동문회 발자취, 봉사활동 등이 10여분 동안 상영됐다.

기념식 이후 만찬과 함께 진행된 화합행사는 동문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즐거운 시간이 됐다.

권수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2년 전 출범한 거제대학 총동문회는 9000여명의 동문이 전국 각지에서 국가발전과 사회봉사 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동문 간 친목도모와 모교발전,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거제대학교가 한국을 넘어 세계 일류의 대열에 선 만큼 거제대학 총동문회도 직장·지역별 소단위 모임 활성화로 보고 싶은 동기회와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 출신인 여성 동문을 위해 기구조직 내에 별도로 부회장 조직을 신설해 동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거제대학교는 동문들의 뜨거운 모교사랑과 교직원들의 열정에 힘입어 국내 유일의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힘찬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총동문회 화합과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지영 거제대학교 총장은 "모교의 위상이 높아지면 동문회 위상도 높아지고, 동문회 위상이 높아진 만큼 모교의 위상도 높아지게 된다"며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 2013년 교육부 취업률 조사에서 85.9%의 취업률로 전국 139개 전문대학교 가운데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멀지않은 미래에 시행될 '수업년한 자유화'를 대비해 2015년까지 간호학과 편재를 완성하고 조선해양특성화대학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기계공학과·조선해양공학과·선박전기과·조선기술과 등 4개 학과로 정립해 WCC대학 위상에 맞는 학교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나가고자 한다"며 "총동문회에서도 모교발전과 동문 간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