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는 지난 15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2014년도 ‘대형화재 취약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화재가 날 경우 대형화재로 번져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에 최대한 역량집중이 되는 대상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예방안전과장을 비롯해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는 대상물,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 화재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물 등 심의항목을 통해 21개 대상이 선정됐다.
조백수 예방안전과장은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은 앞으로 집중관리를 통하여 대형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소방훈련 및 체계적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거제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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