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작은 도서관 개관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 개관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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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2주민자치센터 생태학습장 개관식 동시 열려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호명)는 지난 27일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 및 [생태학습장] 개관식을 가졌다.

도서기증자, 기관단체장, 옥포2동민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관식은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위한 생태학습장의 성공을 기원했다.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옥포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동사무소가 운영하던 도서대출 부스가 비좁고, 주민들의 도서대출량이 늘어나 확대 운영키로 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도서관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는 동민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 지역내 사회단체, 금융기관을 방문해 우리동네 도서관 사업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 같은 열정으로 많은 도서 후원을 이끌어내는 등 주민자치위원회의 열성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으로 3천여권의 책으로 도서관 개관식을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생태학습장]은 지역내 12곳의 놀이터를 1개 단체가 1개 놀이터를 관리하는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운동으로 추진, 동사무소 옆 놀이터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환경정비 및 조류학습장을 설치, 이날 개장식을 함께 가졌다.

생태학습장은 기존 어린이 공원에 초화류 군락지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심속에서 학생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놀이터의 신선한 변화와 쾌적한 휴식공간이 생겨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배호명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도시 옥포 2동을 만드는데 더 큰 관심을 갖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항상 들으면서 삶의 질이 풍요로운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옥포2동이 거제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기 위해 자치위원들과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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