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농사체험 교실
꿈나무 농사체험 교실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7.06.28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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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사체험 교실 시범 실시에 나섰다.

이번 농사체험은 생명산업인 농업에 대한 이해 및 중요성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기간을 정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 23일 거제면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신현읍 6개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2백50명을 대상으로 농사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모내기, 고구마 심기, 토마토 따먹기, 농경유물관 및 난지농업관 견학 등으로 농사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어린이들은 자기가 직접 모내기한 미니논 1백곳을 개인별로 수확기까지 관리하고 생육상태를 관찰, 학습하게 된다.

향후 벼 수확과 탈곡 및 우리 밥상에 오르는 쌀가공 공장을 견학하고 직접 수확한 쌀을 어린이에게 전달, 거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농사 체험교실 호응도에 따라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체험교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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