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위한 간담회 개최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위한 간담회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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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국가경쟁력 향상, 남부해안 산업발전 획기적 계기 기대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선 철도건설 사업노선 예정지역 현장조사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간담회가 지난 15일 거제시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담당과장 및 담당자가 참석하기로 했으나 남부내륙철도의 필요성을 감안해 각 시ㆍ군 부단체장과 담당과장이 참석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7명이 남부내륙철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 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특히 거제시는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서?남부권 균형발전과 박근혜대통령 공약사업인 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와 세계 최대의 양대조선소인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인력ㆍ물류 수송 원활로 생산단가 절감으로 국제경쟁력 향상과 남부해안 및 내륙의 산업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부내륙철도가 거제까지 건설되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30분이면 통과돼 남해안 최고의 관광지인 해금강, 바람의 언덕, 외도보타니아,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등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 돼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이번 거제시 간담회를 시작으로 16일 경남도 간담회 및 진주시ㆍ의령군ㆍ합천군 간담회, 17일 경상북도와 김천시ㆍ고령군ㆍ성주군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한편 남부내륙철도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후반기(2016~2020) 발주사업에 포함돼 있었으나 지역구 국회의원, 경남도ㆍ거제시 등 관련 시?군의 끈질긴 노력 등으로 지난 2013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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