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관절, 미세수지접합, 뇌질환 치료 역점
거제경상병원(원장 엄진화·48)이 지난 23일 신현읍에서 개원했다.
경상병원은 정형·신경외과 분야인 척추, 관절, 미세수지접합, 뇌질환의 치료에 역점을 둔 특화전문·맞춤형 진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각오다.
진료과목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성형외과, 일반외과, 재활의학과, 마치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임상병리과 등 모두 9과목이다.

특히 신체일부가 부러지거나 절단된 부위를 접합하는 미세현미경수지접합수술은 거제지역 근로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또 최신 나선형 CT, 적외선 체혈검사(DITI), 슬링, 다양한 색소질환을 치료해주는 IPL 등의 전문 의료장비를 구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함께 다량의 수혈 시 환자를 저체온증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Rapid Blood Warmer,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모니터하는 Patienlt Moniter,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환자에게 부착 인공호흡을 도우는 Ventilator, 정확한 수액의 양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공급하는 Inpusin Pump 등의 응급장비를 구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엄진화 원장은 “경상병원은 능력 있고 검증된 의료진과 최신의 의료장비·시설을 갖췄다”면서 “특화전문병원, 신현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 치료에 정성을 다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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