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ㆍ장애인ㆍ노숙인ㆍ아동복지시설 등 25곳 대상

경남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전·의경부대를 방문한다.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은 오는 29일까지 경남지역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노숙인보호시설, 아동복지시설 및 전·의경부대 25곳을 방문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고영진 교육감은 지난 17일 오전 밀양 삼랑진읍에 위치한 오순절평화의 마을을 방문해 이곳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을 위문한데 이어 21일 창원시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 동보원과 무료급식시설인 한울타리사람들, 수산자비선원부설자비마을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 연말에도 전 직원들이 사랑나눔 릴레이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500여 만 원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민들레회’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방문과 연탄 및 김장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겨울 한파로 소외계층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할 것이다”면서“공공기관이 솔선해 나눔문화를 실천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설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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