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현장 캠페인
통영해경,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현장 캠페인
  • 거제신문
  • 승인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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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지난 23일 통영시 여객선 터미널  일원에서 해양사고 예방 대책의 하나로‘구명조끼 착용 범국민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정부의 안전중시 국정기조에 따라 해양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자기구명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바다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펼쳐지고 있다. 

매년 해양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2013년 선박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67명ㆍ연안 안전사고 132명)하고 있으나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통영해양경찰서는‘구명조끼는 곧 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가장 소중한 안전벨트’라는 사실을 인식시킴으로써 해양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해양 활동 환경을 만들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도로에서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는 인식은 아직 부족한 실정으로 구명조끼 상시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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