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군수, 경남도지사 불출마 선언
이학렬 군수, 경남도지사 불출마 선언
  • 박용택 기자
  • 승인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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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 농ㆍ축산 전국 확산위해 온 몸 바치고 싶어

이학렬 고성군수가 경남도지사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군수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갈등과 분열의 도정이 아닌 대화와 화합의 경남 도정을 이끌고 싶고, 생명환경농업과 생명환경축산을 경남 전역으로 확대시켜 경남 농업을 세계 속에 우뚝 세우고 싶었으나 지난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새누리당 경선에 탈락해 그러한 꿈을 펼칠 기회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번 도지사 선거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구제역이 올 때마다 전국이 홍역을 앓고 있으며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농업과 축산업에 대혁명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군수는 “생명환경농업과 생명환경축산이 전국으로 확산되면 우리 농업과 축산업의 국제경쟁력이 크게 높아져FTA가 우리 농업과 축산업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는 혁명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생명환경축산이 정착되면 구제역과 AI를 비롯한 각종 질병의 위험이 획기적으로 감소되는 혁명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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