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맞이 물가안정대책 및 캠페인 실시
설명절 맞이 물가안정대책 및 캠페인 실시
  • 거제신문
  • 승인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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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애용, 거제사랑상품권 이용, 동절기 에너지절약 추진도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현장 중심의 설물가 안정관리를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0일부터 2월2일까지 14일간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수축산물에 대한 불량 제조품 판매 원산지 허위 또는 미표시, 불공정 거래행위,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설 성수품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 및 불공정 상행위 방지활동을 강화,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가격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설명절 대비 물가상승과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알뜰하고 건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민들의 전통시장 애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3일 권민호 거제시장(市長)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은 옥포시장 일원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상인들을 격려했다.

같은 시간대 옥포중앙시장 사거리에서는 물가조사모니터요원, 유관기관 단체 및 소비자 단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거제사랑상품권 애용, 동절기 에너지 절약 동참 홍보와 문열고 난방 영업행위 등 에너지 사용 제한 단속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시책과 관련하여 옥포시장과 자매 결연을 맺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옥포종합사회복지관), (주)웰리브 임직원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병행실시하면서 옥포시장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하여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설 명절 뿐만 아니라 연중 불공정 상행위를 단속하고 물가모니터 요원을 통한 가격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물가안정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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