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에 적십자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사회가 삭막해질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상남도 교육청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은 “우리 경남지사도 RCY(redcross youth)단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도내 2만2천여 명의 RCY단원들과 해외봉사활동, 지역봉사활동, 보건안전활동, 응급처치강습, 인도주의이념보급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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