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시내에 위치해 있는 버블커피하우스에서는 지난 12월 2000원에 판매하는 아메리카노를 천원에 행사하고 1000원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돕기 위한 ‘천원의 행복’ 기금으로 모았다.
적은 금액이지만 모은 금액은 매장에서 판매중인 라즈베리, 스트로베리천연요거트를 만들고 빵을 구입하여 간식시간에 찾아갔다.
자활센터는 현재 정원 29명, 현원이 25명이었는데 유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아이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기쁘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둔덕골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에도 시골지역이어서 차량 유지비도 안되겠다며 거절하는 강사들이 대부분이라 교육이 매우 어렵고 봉사자들도 거의 없다”며 “지역에 봉사를 계획하거나 알아보고 있는 기관ㆍ단체ㆍ개인이 있다면 둔덕골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주기를 권하며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천원의 행복 기부천사로 참여해준 버블커피하우스 매장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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