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체육지도자 봉사연합회(회장 이경연, 이하 봉사연합회)는 난 25일 오후 5시 고현동에 개소한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체육봉사단체로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연 회장은 “4년간의 축적된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2013년 말 출범식을 통해 체육인들이 열어가는 새로운 봉사활동의 서막을 알렸고 오늘은 현판식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선포한다”며 “여러분들이 가진 재능을 사회로 환원해 체육인으로 하여금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밝은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자고 한다”고 현판식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날 현판식에서는 산하단체인 창원지방법원 위탁보호위원단은 비행청소년들을 지도관리하는 봉사활동을통해 겪었던 청소년들의 문제점들을 분석해 청소년 회복센터인 '드림체육센터' 건립 TF팀을 구성키로 결의했다.
봉사연합회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밤거리를 방황하면서 범죄가 양산되고 있는 현실을 체육활동으로 승화시키면서 재범을 예방하고 범죄발생률을 낮추면서 올바른 성인으로 인도하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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