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우해 내달부터 행정종합관찰제를 시행한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 및 출장시 도로, 교통, 광고물, 환경 등 행정 전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관찰하고 내부 전산망에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부서로 전달돼 신속하게 처리하는 서비스다.
또 스마트폰이 있는 직원들은 공무원 전용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이용해 관찰사항을 실시간으로 등록하고, 처리할 수 있어 민원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월 한 달 서비스 시범기간을 운영하고 시행 체계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행정종합관찰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종합관찰제 도입으로 생활 속 주민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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