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다가오는 설 명절 국민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설 연휴 해상경계근무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총력대응에 나선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금년 설 연휴에 도서지역 귀성객이 전년보다 5% 증가한 3만 3천여 명으로 예상하고, 해양경찰서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에서는 해양경찰관을 여객선터미널, 선착장 등에 집중배치 및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의 항로순찰 등 안전관리 강화, 함정. 122구조대의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시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절실히 요구되며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각종 사건ㆍ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