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은 여송사회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겨울방학 독서캠프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4일 오후3시 20명의 참가아동들에게 수료증 전달 및 종강파티, 소감문 작성 등을 실시했다.
거제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올바른 독서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3년 겨울방학 독서캠프사업 ‘나를 찾아가는 책여행’은 전국 20개 복지기관이 선정됐다.
겨울방학 독서캠프는 독후계획표 만들기, 독후감쓰기, 가족편지쓰기, 방학숙제하기등과 박경리 문학관으로 문학기행까지 독서를 다양한 주제로 접근하게 독서를 통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향후 1개월간은 독서노트를 작성하게 해 독서습관까지 길러주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도은(국산초 3년) 학생은 “책이 이렇게 재미있는 건지 몰랐어요. 박경리 선생님 기념관에서 선생님의 시와 책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여름방학에도 꼭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방학숙제도 만들어보고, 독서기록장도 작성하고 문학기행도 다녀오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아동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인지도를 10점 이상 향상시킨 이번 독서캠프는 여름방학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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