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좋은벗 주최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미치코런던학생복, 봉화식육점, 빵사랑봉사단, 서원탑훼미리마트 상동점, 오늘신문에서 간식 및 고기를 후원받아 제 9회 마음자람캠프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거제둔덕시골농촌체험센터에서 장애아동 14명, 청소년 14명, 성인봉사자 14명이 각각 1팀씩 14팀을 이루어 2박3일 동안 진행된 마음자람캠프는 올해 9회째로 성인과 청소년 봉사자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긍정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변화를, 장애아동에게는 사회적응력 향상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인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팀 팔찌 만들기, 런닝맨 게임, 송편과 전 만들기, 조별 연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과 청소년 봉사자가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마음을 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 한마음 운동회, 전통놀이체험, 레크레이션 한마당을 통해 성인과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장애아동을 배려하고 장애아동은 봉사자를 의지하며 팀원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좋은벗 관계자는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음자람캠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의 주민들이 보다 깊고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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