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초등학교(교장 안재기) 예비졸업생인 6학년들은 지난 7일 도서관에서‘꿈을 키우는 문화 축제?꿈 자람 특강’을 들었다. 이날 강연자는 거제초 74회 졸업생 윤종섭 강사로 현재 춘천법원에 부장판사로 재임하고 있다.
윤 판사는 지난해에도 거제초 예비졸업생을 찾아 꿈 자람 특강을 진행했다. 꿈 자람 특강은 거제초 선배님을 초청하여 성공담이나 교훈적인 얘기를 듣고 졸업생으로서의 각오를 다지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특강 주제는‘희망’으로 6학년 학생들이 거제초를 졸업하고 나서도 자신의 꿈에 대한 희망을 가질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었으며 윤 판사는 스티비 원더, 버락 오바마, 닉 부이치치, 존 고다드 등 자신의 꿈을 어렸을 때부터 키워나간 인물에 대해 설명했다.
윤 판사는 “여러분도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꿈 목록을 작성하길 바란다”며 “작은 문장 하나라도 그것을 실체화하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희망에 관한 세 가지 격언‘희망은 용기다’, ‘희망은 희망을 부른다’, ‘희망은 길이다’를 제시했다.
성태경(6년) 학생은 “판사님을 실제로 만나고 판사로서의 생활에 대해 여쭈어볼 수 있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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