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형사입건 3, 과태로 9, 이첩 7, 시정조치 66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가 소방시설 불량률 줄이기 및 상시작동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간 6,204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3단계 전수조사를 계획하여 1단계를 완료했다.
지금까지 전체 건축물의 5%에 대한 표본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던 거제소방서는 새정부 출범이후 전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화재취약 부분을 보완·정비하고 소방시설 미작동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43개반 86명을 동원해 빈틈없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2단계 조사를 시작하는 거제소방서는 1,641(26.45%)대상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78건(형사입건 3, 과태료처분 9, 이첩 7, 시정 59)의 조치명령을 내리고, 경미한 300건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했다.
거제소방서는 오는 6월말까지 전 대상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 할 계획에 있으며, 건축물 관계자에 대한 자율안전관리 인식 정립으로 소방시설 고장방치와 불량률을 줄여 소방안전 역량을 강화 할 것이다.
최만우 거제소방서장은 “국민행복의 토대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고의로 소방시설 전원차단, 비상구 폐쇄행위 등 고질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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