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거제?통영동문회(회장 김점수)는 지난 11일 이웃사랑 쌀 20포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지난 6일 열린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거제·통영동문회장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김점수 회장은 “축하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남해안 이사장은 “과거에 비해 우리사회가 많이 풍요로워졌지만 여전히 먹거리 부족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기탁도니 쌀은 생계를 걱정하며 하루를 지내는 노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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