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시장, 마전동 주민과 ‘소통’
권민호 시장, 마전동 주민과 ‘소통’
  • 거제신문
  • 승인 2014.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민호 시장의 주민설명회가 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오전에는 마전동을 찾았다.

이날 한 주민은 구)장승포여객선터미널 부지 활용 문제와 “지심도 반환문제가 어디까지 왔으며, 터미널 부지 활용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거가대교 개통으로 중단된 여객선터미널을 대마도 국제여객선터미널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자 했으나 쉽지 않았다”면서 “향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우리시 관광자원 개발 차원에서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심도 문제는 그간 수 없이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면서, 우리시 이전을 위한 노력을 다했고 국방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동 지역과 시 전역에 걸친 건의사항이 줄을 이었다. 지난해 말 사업기간이 만료된 마전지구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연장문제, 장승포동에서도 건의한 연말송년불꽃 축제 장승포항 개최, 중로 1-4호선 도로개설, 동네 국유지 활용 배드민턴장 조성, 거제대~가실바꾸미 구간 탐방로 및 웰빙공원 조성, 거제~김천간 남부내륙철도 추진사항과 향후 전망, 마전동 촌락지역 노후한 집수리 편의제공, 어민숙원사업인 어항 크레인 설치 등 크고 작은 민원이 이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