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통영시의원, 시장 출마 선언
정동영 전 통영시의원, 시장 출마 선언
  • 거제신문
  • 승인 2014.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동영(59·새누리당) 전 통영시의원이 지난 13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영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동영 씨는 "지난 2010년 6월 낙선후 하루를 천금같이 여기며 뛰면서 새벽 어시장 어민들의 한숨소리를 들었고, 이른 새벽 새터시장 골목길에서 무거운 짐보따리를 끌고 가는 내 어머니를 닮은 주름진 할머니도 만났고, 도천동 무료급식소에서 하루 한끼로 어렵게 살아가는 병든 아저씨도 보았다"며 "이제 통영은 행정능력과 자질, 청렴하고 진취적인 자세로 창조적 리더십을 가진 새로운 인물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 창조적이고 열린 생각으로 온 시민의 중지와 역량을 모아 통영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면서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고 언제나 변함없이 처음처럼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통영발전 미래창조 프로젝트 '통영 4+2+8 플랜'을 구상하고 있다"며 "통영 콤플렉스 파크 4개소 조성, 2개소의 장기 특화사업인 유무인 도서를 탐방하는 크루즈, 미륵도 3개소 조선소를 지방 산단 이전, 그린웨이·인공해수욕장·호텔·콘도스트리트 몰 건립 등"의 구상을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