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의 정월의 첫 대보름을 맞이하는 행사가 일운면 소동마을 , 구조라마을, 망치마을, 양화마을에서 개최됐다.
보름달이 뜨기 전 기원제를 올리며 시작된 이날 행사는 풍물소리가 고조됨에 따라 각자의 소원이 적힌 소원지와 함께 달집을 태우면서 절정을 이뤄졌다.
각 마을회에서 주관하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등 유관단체들이 협조하여 개최된 이날 달맞이행사는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에 운집하여 각자의 소원을 빌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한해의 무사안녕을 비는 것은 물론 주민의 화합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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