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 임직원과 봉사원, RCY단원, 보건강사 등 130여명은 지난 13일 원유 유출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남해군 서면 일대에서 기름 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해안가의 오염된 돌과 자갈을 제거하며 복구 작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한창일 회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었다. 우리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방재작업이 마무리돼 어민들이 밝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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