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18일 구옥포2동사무소 2층에서 옥포1·2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거제시지역아동센터장, 관계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시 옥포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1월 말 사무실 리모델링을 통해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통합서비스전문요원 2명을 배치하여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11년 고현동에 거제시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여 구신현읍 지역의 아동과 가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시작해 2012년 연초, 옥포1·2동, 2013년 아주, 장승포, 마전, 능포동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이번 옥포드림스타트센터 개소로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던 일운면 외 8개 면지역으로도 확대돼 거제시 전 지역의 우선 돌봄 법정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욕구파악과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학습지원, 부모교실, 건강검진, 다양한 체험교실 등 아동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거제시관계자는 “옥포드림스타트센터 개소로 거제시 전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전한 아동으로 육성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해 빈곤의 대물림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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