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길수산 등 5개선단 일제 출어

지역 기선권현망업계 멸치선단들이 법정출어기를 맞아 만선의 꿈을 안고 지난 1일 일제히 출어했다.
3개월간의 금어기를 끝내고 출어에 나선 지역 선단은 일운면 지세포 세길수산을 비롯 연초면 우리수산 등 5개업체 5통이며 거제 통영 남해 부산 울산 등 남해안 일대서 조업을 시작했다.
멸치잡이는 멸치어군을 찾는 어탐선, 그물을 끌어 직접 멸치를 잡는 본선 2척, 잡은 멸치를 즉석에서 삶아 운반하는 가공·운반선 2척 등 대개 5척의 배로 구성된 선단을 이루며, 이를 1통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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