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터넷접수,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
거제시가 지난 20일 2014년 시민정보화교육 담당 강사 위촉식과 간담회를 갖고, 정보취약계층과 시민들의 정보접근기회를 높이기 위한 시민정보화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올 시민정보화교육은 24일 인터넷접수를 시작으로 3월에서 12월까지 운영되며 정부 3.0(공공정보를 개방?공유)의 시민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기 위하여 기존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하여 정보화 취약계층이 원하는 방법과 장소를 찾아가는 교육을 하게 된다.
시각장애인 교육장을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설치해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교육을 확대해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참여기회를 높이게 된다.
먼 거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의 이동 편의를 위해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작은 다문화 학교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시행하고, 직장 등의 사유로 주간에 교육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반을 개설하며, 교육 참여율이 낮은 남성의 참여기회를 높이게 된다.
특히 어르신을 위해 스마트폰 기초과정을 준비해 노인대학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최신 정보화 추세를 반영한 SNS, 보육 교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무료 사이버강의도 연계하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정보화교육이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으로 운영하게 되어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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