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예수금, 대출금 각각 5백억원 돌파

장목농협(조합장 신종배)이 ‘새 농촌 새 농협’운동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경쟁력을 갖춘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종배 조합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낡은 경영체제에서 벗어나 시대의 변화에 걸맞는 경영혁신에 나섰기 때문이다.
장목농협은 예금·대출 자체추진 5050운동을 벌여 2005년 11월 신종배 조합장 취임 후 예금 94억원, 대출 1백27억원을 순증, 2007년 6월말 예수금 5백억원, 대출금 5백억원을 달성했고, 출자금 6억원을 순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올해 지도환원사업으로 자녀장학금 1천3백만원, 영농자재 무상공급 5천7백만원과 묘목 보조지원 등을 꾸준히 지원했으며, 조합원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기체조는 올해 전국대회에 출전, 입상하기도 했다.
특히 꾸준한 구조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인력을 감원하고 조직을 정예화했고, 농기구센터의 임대전환으로 신속한 수리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또 친절 농협을 위해 농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내가 먼저 모시기’ ‘내가 먼저 차 대접하기’를 몸소 실행,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신종배 조합장은 “올해 송진포 양파 수확기에 자매결연을 맺은 해양연구소, 해군장병, 신현·장승포농협 주부대학, 거제경찰서 등과 일손돕기는 물론 서울 서초 바르게살기협의회,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해양연구소 등에 출하, 1백여톤을 팔아주기도 했다”면서 “조합원은 물론 주민들과 함께 하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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