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산업 활성화 위한 적극 노력 필요
해양플랜트산업 활성화 위한 적극 노력 필요
  • 거제신문
  • 승인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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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유영수 의원 5분 자유발언

유영수 시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16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와 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 시의원에 따르면 거제시는 삼성·대우라는 세계적 조선기업으로 25만여 인구 중 약 80%인 20여만 명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값싼 임금으로 무장한 저가공세에 조선업이 정점을 찍고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유전 및 주요광물 잠재가치가 22조6억 달러에 이르는 등 해양자원개발에 필요한 해양플랜트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양대조선의 수주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양대조선의 지난해 수주 구조가 해양부분에서 삼성 67%, 대우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해양플랜트 수주 총액이 235억 달러 중 대우·삼성이 72%인 170억 달러, 현대가 28% 65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와 관련 유 시의원은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센터'와 곧 구축될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산업체 엔지니어 트레이닝센터' 연구기능과 지난해 실시협약을 체결한 '한국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란 교육기능이 완성된다면 어는 도시도 넘볼 수 없는 '조선해양플랜트 RDE&P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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