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재난은 우리가 책임진다”
“거제시 재난은 우리가 책임진다”
  • 거제신문
  • 승인 2007.07.05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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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자율방재단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간담회

거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형철)은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재해에 대한 예방 및 복구’를 주제로 거제시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다가올 태풍 등 재해 방재활동에 관해 각자의 역할분담과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토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방재긴급고유전화 설정 필요성(예 1919), 아마추어무선단 적극 활용, 위험지역 예방순찰 강화, 단체 상호 연락망 확인, 지역주민 경각심 고취 등 안건으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옥치기 거제시재난관리과장은 “평소 재난에 대비한 예방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재난발생시에는 신속하게 대응,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높여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형철 단장은 이상 기온에 의한 자연재난의 대형화로 정부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민간역할분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재해발생시 직·간접적으로 참여가 늘고 있는 자원봉사자 등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자율방재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율의사에 따라 가입원서를 제출한 사람을 회원으로 ‘단체회원’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을 ‘개인회원’으로 구분하며, 방재에 대한 전문지식 또는 장비를 보유하거나 사용가능한 사람들로 구성된 ‘전문조직’과 ‘일반조직’으로 구성된다. 가입신청은 632-0400 또는 011-87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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