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발대식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 선정은 경찰청, 대한 경우회, 대한노인회 3개 단체의 협약을 통해 60세 이상 75세 이하 분들 중 신청을 받아 공동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36명을 선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평일 오전 2시부터 1일 4시간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등 아동들이 많이 다니는 곳은 물론 아동?여성 안심구역 등에 근무 장소 선정, 이동 대상 범죄예방 활동과 비행청소년 선도, 교통안전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밑거름이라는 신념으로 어린이가 범죄로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동네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 줄 것”을 당부하고 “비록 몸은 고되지만 투철한 관심과 노력이야 말로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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