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실 '꿈키움교실' 호평, 교육부 3억 원 지원 결정
경남교육청이 지난달 26일 2014년 학업중단 대책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학업중단 대책 시·도 평가는 2012학년도의 학업중단률, 2013학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결과 2014학년도 학업중단 대책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2학년부터 학교 내 대안교실인 '꿈키움교실'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학업중단 복귀 지원, 학업중단 다수 발생 학교 지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정·운영 등 학업중단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꿈키움 멘토단을 구성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지역사회 상담자원봉사자 등을 연결해 꿈키움 멘토링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학생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학업중단 대책 시도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해준 교사 및 학교 관계자들과 단위 학교의 '꿈키움교실' 운영 등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 학업중단 숙려제 내실화를 위해 전문심리상담 및 꿈키움교실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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