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도 회장…머무는 관광이 되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해야

이날 정기총회는 1년 동안의 거제-관광발전을 위한 업무수행을 총결산 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협의회 회원들과 황정재 조선해양관광국장, 강기종 김한표국회의원 사무국장, 유승화 자문위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 축하 하며 거제관광발전에 관심을 높였다.
진선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국제관광이 연간 1000만 명을 돌파한 시점에 거제시가 학동케이블카설치사업 실시 협약서를 가졌던 것을 매우 뜻 깊은 일로서 이를 계기로 새로운 관광인프라구축에 박차를 가할 때”라고 말했다.
또 진 회장은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건설한 거가대교가 개통이후 기대치만큼 실리를 얻지 못하고 있는 일이 안타까운 일인 마큼 실책을 두 번씩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학동삼거리 원만한 교통 소통과 경관조명 등 야간 관광문화지역을 개발해 스쳐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는 관광이 되도록 시민들과 공감대가 형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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